[어른이 읽는 그림책] 진정한 챔피언 - 최고가 되는 것과 행복한 것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트 선정작
샤르자 국제 아동 도서전 수상작
"압틴, 넌 당연히 우리 집안사람 모두의 자부심이 되어야 해. 트로피도 척척 받아 오고, 금메달도 주렁주렁 목에 걸어야 돼."

"진정한 챔피언" 이라는 책의 주된 테마는 가족의 기대와 아이의 개인적 행복 사이의 긴장과 균형입니다. 압틴은 그의 아버지의 기대치, 즉 트로피와 금메달을 획득하여 가족에게 자부심을 가져다주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자라면서 겪는 갈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압틴은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으면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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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 봐야 할 것들>

최고가 되는 것 과 행복한 것

"최고가 되는 것"과"행복한 것"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개념은 때로는 상호 배타적일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가치, 욕망 그리고 생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최고가 되는 것 : 최고가 되려는 추구는 성공, 승리 그리고 인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종종 경쟁과 비교, 그리고 자기 개발을 포함합니다. 최고가 되려는 욕망은 개인을 높은 성취로 이끌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압박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경쟁적인 추구가 그들의 삶에 목표와 방향성을 제공한다고 느낍니다.
• 행복한 것 : 행복은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자아성찰, 내면의 평화, 그리고 인간관계의 질과 연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것은 종종 내부의 균형과 만족, 그리고 생활의 작은 즐거움에서 나옵니다. 행복은 성공이나 물질적인 획득 없이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삶의 최종 목표로 여깁니다.
• 최고가 되는 것과 행복한 것 사이의 균형 : 때로는 "최고가 되는 것"이"행복한 것"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무한한 성취와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종종 개인을 피로하고 스트레스받게 만들며, 이는 행복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신의 삶과 가치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은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행복과 성공에 대한 정의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종종 개인의 가치, 우선순위, 그리고 삶의 목표를 반영한 균형 있는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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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자신의 행복을 강요하지 않는 부모가 되기

아이에게 자신의 행복을 강요하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의 개인적인 욕구, 흥미, 그리고 가치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다음은 아이에게 부모의 행복을 강요하지 않으려면 따라야 할 몇 가지 방법입니다.

• 자녀의 의견 존중하기 : 자녀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세요. 그들의 감정과 생각은 중요하며, 그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태도 유지하기 : 자녀의 흥미, 취미, 그리고 꿈을 수용하고 지지하세요. 그들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며,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지하세요.
• 커뮤니케이션 :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자녀와 소통하세요.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정직하고 성숙한 대화를 나누세요.
• 자녀를 위한 무한한 사랑과 지지 :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며, 그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도록 격려하세요.
• 경계 설정 :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며, 그 경계 내에서 자녀가 자유롭게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과도한 간섭이나 제한 없이 자유를 주세요.
• 예제로서의 역할 :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좋은 본보기를 보이세요. 자녀가 볼 수 있도록 긍정적인 태도, 존중, 그리고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세요.
• 자녀의 독립성 존중 : 자녀가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세요. 그들이 자신의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격려하세요.

부모로서 중요한 것은 자녀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행복과 성공은 그들 스스로의 조건과 여건 속에서 결정되어야 하며, 부모는 그 과정에서 지지와 사랑으로 함께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자신의 가치관이나 기대를 강요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그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을 지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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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최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무서운 얼굴로 윽박지르면 행복할까요? 진정한 챔피언은 누구일까요? 한 번쯤 돌아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그 해석의 범위만 다를 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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